'1호 작품 미술장터' 열린다…울주문예회관 13일부터 6주간
참여 작가 138명 383점 선봬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40276_web.jpg?rnd=20250512170828)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주민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활발히 소비하고 예술 작품 거래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양적질적으로 풍성해졌다. 참여 작가가 90명에서 138명으로, 작품 수는 257점에서 383점으로 50%가량 늘었다.
참여 작가는 배자명(한국화) 등 전문 미술인뿐 아니라 미술 단체 회원, 아마추어 작가도 참여했다.
작품 분야는 회화가 90%이고 스텐 글라스 작업도 있다.
작품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전언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구매 후 전시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작품 가격은 지난해 10만 원에서 1만 원 인상해 11만 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 중 1만 원은 작가 동의가 있으면 기부한다. 138명의 참여 작가 중 130명이 동의했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토요일에는 울주군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나도 1호 작가'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전문 강사 지도로 1호 작품을 만들어 보고 기성작가처럼 전시한다. 운영시간은 매회 1시간씩 오후 1시와 2시 30분이다. 신청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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