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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GSK서 기술수출 계약금 739억원 수령"

등록 2025.05.12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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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에 뇌 전달 플랫폼 기술 이전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달 성사됐던 GSK 대상 기술 수출 계약의 계약금(Upfront) 약 739억원을 12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제약기업 GSK에 뇌 전달 플랫폼 기술을 최대 3조9623억원(20억6300만 파운드) 규모로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에이비엘바이오의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기반으로 새로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739억원(3850만 파운드)을 포함해 최대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의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을 수령하게 된다. 또 복수의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허가·상업화 성공 시 마일스톤으로 최대 3조9623억원(20억6300만 파운드)을 받게 된다.

계약은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를 활용해 복수의 새 표적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퇴행성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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