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김일낭·김성배 교수 '올해의 교수상' 수상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 김성배(사진 왼쪽), 김일낭 교수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식품영양학과 김일낭 교수와 스포츠재활학부 김성배 교수가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과학대는 12일 교내에서 행사를 열고 식품영양학과 김일낭 교수를 인재양성 부문, 스포츠재활학부 김성배 교수를 특별공로 부문 수상자로 결정하고 '올해의 교수상'을 수여했다.

2012년 3월에 울산과학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식품영양학과 김일낭 교수는 2023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 동안 직업교육혁신원장을 맡아 역량 기반 교육과정 안정화, 역량 인증 체계의 고도화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교육과정 개발·운영·질 관리 등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를 만들어 내면서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데 이바지했다.

1992년 3월에 울산과학대학교 전임교원으로 임용돼 올해로 34년째 재직 중인 스포츠재활학부 김성배 교수는 대학 운동부를 위한 지원과 체육시설을 활용한 지역 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일낭 교수는 "교육 혁신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참여해 준 분들과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성장과 미래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배 교수는 "지난해 골프학습장이 포함된 아산헬스케어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골프산업과를 신설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스포츠 수업 학습장을 제공하고, 울산 시민들에게는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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