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대비 공중화장실 불법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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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김규덕 이사장)은 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대비해 울산대공원 권역 내외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장미축제 기간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의 하나로, 울산대공원 옥내외 공중화장실 20곳을 대상으로 육안 점검과 전파탐지 장비 4대를 활용해 이뤄졌다. 비상벨 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시설 안전성을 확보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상벨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울산광역시경로당광역지원센터 업무협약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유태균)와 울산광역시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정덕모)는 12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재난 심리 회복과 사회공헌 기여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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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협력, 재난 발생 시 심리적 응급 지원 및 고위험군 연계, 재난 심리 회복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 관련 홍보활동 지원, 치매 예방활동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두 기관은 향후 어르신 대상 빠른 심리회복 지원과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키로 했다.
 

◇나라온후원회, 위기가정 청소년 희망 나눔 성금 전달

나라온후원회(회장 유홍섭)는 12일 지역사회 위기가정 청소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울산적십자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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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섭 회장은 "계속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쓰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라온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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