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 창작곡 공모

등록 2025.05.12 16:07: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공모 가요·가곡·국악·트로트·힙합 등 5개 장르…창작곡 1곡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 창작곡 공모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이 신석정 시인의 시를 활용한 창작곡을 모집하는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곡의 장르와 형식에 있어 예년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분야는 ▲가요 ▲가곡 ▲국악 ▲트로트 ▲힙합 등 5개 장르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제시된 신석정 시 30편 중 1편을 선택해 해당 시의 주제를 바탕으로 미발표 창작곡 1곡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작사 규정을 완화해, 시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보다 자유로운 음악적 해석이 가능해졌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a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종합대상 1팀(상금 200만원) ▲장르별 대상 각 1팀(상금 1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곡들은 향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