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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선대위 출정식…"정권심판·역전 드라마 쓰자"

등록 2025.05.12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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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문수 후보 울산 방문 지지 호소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운동원들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2.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운동원들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2.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정식을 열고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서범수· 박대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필승사와 지지연설을 이어갔다.

김기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비상식적이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는 사기 등으로 전과 4범인데, 5범이 되게 생겼다. 이런 사람은 다시 정치계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반면 김문수 후보의 삶의 궤적을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이라며 "민주화 유공자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보상금 수령을 거절한 당당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노동부 장관까지 한 사람"이라며 "현재 지표상 어려운 선거를 시작하고 있지만 단합된 힘으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역전의 드라마를 쓰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2025.05.12.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2025.05.12.bbs@newsis.com.


박성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31번의 탄핵을 통해 정부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게 만들었다"며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면 국가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당이 후보를 내는 과정에서 다소 시끄러움은 있었지만 오늘부터 똘똘 물쳐서 울산의 영광을 다시 찾아오겠다"며 "울산의 영광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마래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 기간 22일 동안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13일에는 김문수 후보가 울산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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