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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에너지 도시 MOU

등록 2025.05.12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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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에너지 융합 전략에 첫 시동… AI 도시개발 토론도 병행

새만금청,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에너지 도시 MOU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새만금을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에너지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갖춘 기업친화형 새만금 조성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시티'를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새만금청 김경안 청장과 현대차그룹 주요 임원, 전북도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부터 양측이 주제별 논의를 이어오며 마련된 결과다. 특히 새만금 메가시티 내 신(新) 모빌리티 연결망 구상과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새만금지역에서 최초로 수립되는 스마트도시 계획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도시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시범사업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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