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일 의원 "NC파크 사태, 창원시 책임 대응" 촉구
전체 공공시설 전수조사 요청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서명일 경남 창원시의원이 12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대전환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40114_web.jpg?rnd=2025051215351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서명일 경남 창원시의원이 12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대전환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 의원은 "지난 3월 NC파크에서 60㎏ 무게의 구조물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며 "사고 후 창원시는 긴급 점검과 보완, 구조물 철거 등 대응에 나섰지만 국토교통부는 정밀 안전점검을 지시했다"고 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행정 지시가 아니라 창원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경고"라며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신뢰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NC파크 철저한 정밀 안전점검을 비롯해 모든 공공시설 전수조사, 공공시설물 하부 공간 보호장치 설치 의무화 등을 촉구한다"며 "사고 이후 보인 책임 떠넘기기식 대응은 대한민국 전역에 창원시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했으며 시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시민의 불안, NC다이노스 구단과 신뢰, 지역 상권의 생계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창원시가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과 예산 협조 등을 통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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