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낙찰업체 대상 설명회
안전·계약 이행 교육
선정된 174가구 본격 착수

주거환경개선사업 상반기 낙찰업체 대상 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 본사에서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전국 32개 낙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공사를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교육과 계약이행에 필요한 유의사항 안내, 안전교육, 권역별 공사 현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은 윤경진 공단 안전보건실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소규모 건설업체에 생소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 방법과 현장 안전사고 예방법을 전달했다.
설명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에 선정된 174가구에 대한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보혼공단은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총 436억원을 투입해 7304가구를 지원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사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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