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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21대 대선 앞두고 투·개표소 등 화재안전대책 추진

등록 2025.05.12 15: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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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내달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있었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개표소로 쓰이는 체육관에 방문한 모습.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내달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있었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개표소로 쓰이는 체육관에 방문한 모습.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내달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6곳 ▲사전투표소 242곳 ▲투표소 566곳 ▲개표소 15곳 등 모두 836곳의 투·개표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자동 화재탐지 설비 등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화재위험요인 제거 여부,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작동·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안전조사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됐을 경우 사전투표가 개시되는 오는 29일 이전까지 모두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각 소방관서에서는 서장 등이 관할 내 투·개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선관위,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합동점검 사항 협의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도 시행한다.

선거일 당일과 하루 전 이틀에 걸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통한 소방력 전진배치로 순찰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춘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 확보는 국민의 소중한 선거권 행사를 위한 기본적인 전제"라며 "전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선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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