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경영컨설팅지원사업' 시행…인사노무 등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기관의 자립적 운영역량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컨설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기관의 자립적 운영역량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컨설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요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경영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5년 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전문가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거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서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교육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해 실천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홍보와 마케팅 분야를 신규 개설해 기관 운영 다각화와 사회적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영역을 확대했으며, 컨설팅 이행에 대한 사후 적용 점검 체계를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교육-실행-점검의 단계별 구조를 통해 기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기관들이 내실 있는 경영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내 신뢰받는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