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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1분기 매출 640억원…영업이익·순익 흑자 전환

등록 2025.05.12 14:30:09수정 2025.05.12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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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기록"

[서울=뉴시스] 메디톡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디톡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국내에서 26%, 해외에서 12% 성장하며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브라질 등 아메리카 지역이 88%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 등 메디톡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새롭게 가세한 뉴럭스까지 4종의 라인업을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각 79%, 16% 성장했다.

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이 생산량을 확대하며 해외 수출 물량의 출하를 시작한만큼 '뉴럭스'의 해외 허가가 늘수록 매출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메디톡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시너지를 내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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