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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등록 2025.05.12 17: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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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30일까지 지역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위생담당 공무원이 업체를 방문해 ▲업체 현황·규모·생산능력 등 기본조사(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평가(47항목) ▲식품위생법 기준시설·품질관리 우수관리평가(28항목) 등 총 120개 항목을 200점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소(151~200점), 식품위생법령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소(90~150점),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소(89점 이하)로 구분해 지정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지도교육을 이행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로 업체의 위생 관리의식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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