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에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등록 2025.05.12 11:35: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선 등 4개 시·군 순회…온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0일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에서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순회형 문화예술 공연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0일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에서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순회형 문화예술 공연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이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순회형 문화예술 공연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를 시작했다.

첫 공연은 지난 10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에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 12가정을 포함한 27가정, 총 86명이 참여, 특히 어린이 45명에게 ‘그림 같은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콘서트는 현악기·피아노 5인조 ‘쁘띠꼬숑 앙상블’의 연주, 일러스트 작가 김중석의 실시간 드로잉, 그림책 낭독과 함께 그리기 체험 등 복합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앞으로 ▲5월17일 태백국민체육센터 ▲6월21일 삼척시가족센터 ▲6월28일 영월군가족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겐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와 에코백도 제공된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소외지역인 폐광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의 뮤지컬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희망이음콘서트’ ▲역사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안중근’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