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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제조업 부활, 앵커기업 육성한다"…'매뉴콘' 추진

등록 2025.05.12 11: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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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개 기업 지원 유관 기관 참여

2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신청 받아

[부산=뉴시스] 부산형 앵커기업(매뉴콘)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형 앵커기업(매뉴콘)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과 제조업 부활을 위한 '부산형 앵커기업(매뉴콘)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의 주력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앵커기업을 선정·육성하는 사업으로 '매뉴콘 프로젝트'로 불린다.

부산TP는 지역 12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매뉴콘 파트너스를 결성하고 유기적인 실무 협업 체계를 가동한다.

첨단제조업 전환과 퀀텀점프급 성장을 달성할 좋은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매뉴콘 파트너스 추천,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평가 툴 활용, 현장 방문 및 대표자와 실무진 인터뷰 평가, 오디션형 발표평가 및 시민평가단 참여 등 4단계 평가 과정도 시행한다.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인공지능 전환(AX), 직원경험 전환(EX) 등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부산TP가 구축한 해외 전문가와 전문 기관 네트워크인 '글로벌 매뉴콘 파트너스'까지 동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일 오후 2시까지 부산TP 전자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매뉴콘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지원사업이 아닌 '기업에 의한 기업 성장'을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라며 "과거 제조강도 부산을 이끌어 온 우리 제조기업의 저력이 다시 한번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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