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마켓리서치센터' 공개…건설산업 정보 공유
레미콘 수급·시장 전망 등 정보 공개…산업지식 플랫폼으로 도약

삼표그룹의 마켓리서치센터 홈페이지.(사진=삼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건설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켓리서치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시장 데이터와 분석 콘텐츠를 본격 공유한다.
삼표그룹은 12일 마켓리서치센터 설립과 함께 홈페이지를 공개하며 ▲레미콘 수급 현황 ▲건설자재 시장 전망 ▲주요 정책 분석 등 다층적 산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삼표가 2013년부터 축적해온 건자재 산업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수요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식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홈페이지에는 첫 콘텐츠로 ▲성수공장 철거 이후 서울 레미콘 공급 불안 ▲2025년 글로벌 시멘트 시장 전망 ▲아파트 평면 트렌드 변화 등 보고서가 게재되었으며, 향후 전국 레미콘 실태 등 심층 분석도 주기적 발행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문가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세미나 및 콘퍼런스 등 협력 확대, 나아가 부동산 개발 관련 동향까지 아우르는 산업지식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건설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플랫폼이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보 공유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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