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대장 A7·8 주택전시관 열어…19일부터 청약 접수
10일부터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우선 공개
분상제 적용, 전매 제한…실거주 의무 없어
이한준 "3기신도시 8000호 차질없이 공급"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천대장 A-8블록 전시관 59B타입 주택전시관 내부. 2025.05.12. (사진=LH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749_web.jpg?rnd=20250512105615)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천대장 A-8블록 전시관 59B타입 주택전시관 내부. 2025.05.12. (사진=LH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9일 부천대장신도시 내 A7, A8블록 주택전시관을 열고 10일부터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우선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진 부천대장 A7, A8 블록은 지난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 각 23 대 1, 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곳이다.
공급 물량은 총 865호로 사전청약 당첨자 물량이 673호, 일반분양 물량은 192호다. 본청약을 포기하는 사전청약 대상자가 있는 경우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
2개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이며 분양 가격은 인근 거래 시세보다 낮은 평균 5억2000만원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간 전매제한 되며 대신 실거주 의무가 없다.
오는 19일부터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체결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LH는 지난 9일 인천에 마련한 주택전시관 개관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말 동안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우선 공개됐으며 양일간 약 1470명이 전시관을 찾았다. 일반청약자는 12일~18일에 방문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주택공급 위축과 건설산업 장기침체 우려로 공공의 선도적인 정책 수행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올해 3기 신도시 공공주택 8000호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며 "부천대장을 비롯해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고품질 주택이 충분하고 신속히 공급된다고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대장 신도시는 서측에는 인천계양 신도시, 북측에는 김포공항, 마곡지구가 있고 동측으로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맞닿아있다.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위치인 만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그중 A7, A8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홍대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 DN솔루션즈, 대한항공 등 주요 앵커기업 유치도 확정돼 교통과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천대장 신도시는 서측에는 인천계양 신도시, 북측에는 김포공항, 마곡지구가 있으며 동측으로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맞닿아있어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A7, A8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홍대입구역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DN솔루션즈, 대한항공 등 주요 앵커기업 유치가 확정돼 '직주근접', '자족도시'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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