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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운영…18일까지

등록 2025.05.12 1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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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지난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 도박 경험 청소년 비율이 4.3%로 나타났고, 도박을 처음 경험한 평균 나이가 12.9세로 집계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도박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예방 주간에 ▲도박 예방 SNS 챌린지 ▲숏폼 공모전 ▲단위 학교-SPO(학교전담경찰관) 연계 등하굣길 캠페인 ▲도박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올해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학생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도박 중독 치유 전문 기관(원광대학교병원) 운영을 통해 도박 중독 학생의 상담·진단·치료 지원부터 도박 중독 위기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도박 문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의료적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 도박 예방 및 근절 문화 확산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학습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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