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오토바이 타던 60대, 가드레일 받고 6m 아래 추락

전북 무주경찰서 전경. (뉴시스DB)
[무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무주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60대 운전자가 6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 무주소방서와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5분께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A(60대)씨의 오토바이가 6m 높이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으로, 타 지역에서 무주로 넘어와 라이딩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커브 구간을 달리던 중 바깥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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