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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이후도 OK" 전북대 도서관,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 도입

등록 2025.05.12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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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앙도서관 2·3층에 비치된 대출 가능 도서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서관 1층 서문에 설치된 무인 야간대출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전북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고 평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확인 문자메시지 발송 이후 무인 대출기를 통해 책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책나래 서비스' 및 책 배달서비스, 자동 대출 반납기 운영 등 이용자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동훈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는 바쁜 학사 일정이나 개인 사정으로 도서관을 운영시간 내에 찾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 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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