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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구이저수지서 부패 정도 심한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등록 2025.05.12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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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완주군의 구이저수지에서 부패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24분께 완주군 구이면 구이저수지에서 "저수지 위에 시체 같은 데 떠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미 부패가 상당 기간 진행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또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실종자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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