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연희 판, 흥으로 잇는 세상', 내달 19일 음성서
![[음성=뉴시스] 국립국악원 공연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안내문.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612_web.jpg?rnd=20250512094745)
[음성=뉴시스] 국립국악원 공연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안내문.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국립국악원의 전통 공연 '연희 판, 흥으로 잇는 세상'이 다음 달 19일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선정작으로 국악원이 주최하고, 음성군이 주관한다. 지역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황해도의 사자춤, 경기·충청의 버나와 살판, 경상도의 죽방울놀이와 무을 북놀이, 전라도의 버꾸춤 등 전국의 예인이 선보이는 팔도 연희 난장을 선보인다.
경기·충청과 전라도, 경상도 세 지역의 풍물가락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재구성한 판굿도 만나볼 수 있다.
'연희'는 이야기, 음악, 노래, 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악(樂)·가(歌)·무(舞)·희(戱)의 종합예술이다. 시대의 흐름과 공동체의 정서를 담아낸 우리 전통예술을 뜻한다.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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