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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교원·교직원에 '다함께 수업 나눔' 등[교육소식]

등록 2025.05.12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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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교원·교직원에 '다함께 수업 나눔' 등[교육소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3~28일 유치원 교원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다함께 수업나눔'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업나눔은 '놀다·품다·잇다'의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놀다는 2019 개정 누리과정 기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놀이 중심 수업 사례를, 품다는 유아의 감정표현과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인성 중심 수업 사례를, 잇다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수업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강사는 2024학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와 타 시·도 우수 수업 교사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가족과 즐기는 야외 독서활동 운영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17일 부산지역 3~5세 유아를 동반한 15가족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진흥원 꿈빛책놀터 및 인근 공원에서 '도서관 밖 책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 꿈빛 책놀터에서 원하는 책 5권, 피크닉 세트, 보드게임 2종 등을 대여해 야외 독서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내체험장에서 놀이하는 '토요 온누리 가족체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3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부산교육역사관 기획전시 개최

부산 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3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부산교육역사관 2층에서 기획전시 '부산의 학생들, 독립을 외치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1919년 3월11일 일어난 부산의 만세운동과 일제강점기 동안 뜨겁게 타올랐던 학생들의 항일 독립 운동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 1부 '대한 독립 만세'에서는 부산지역 3·1운동의 시작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이 소개된다. 2부 '독립운동을 함께한 학생들'은 3·1운동을 이끈 사립일신여학교, 동래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동맹휴교, 부산항일학생운동(노다이 사건) 등을 알려준다.

3부 '가슴으로 잇는 독립의 숨결'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오늘날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며 관람객 참여 공간도 마련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북카페' 운영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280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카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북카페는 교육과정과 인성교육을 연계한 학급 단위 독서 토론을 활성화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독서·토론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1·2학년은 자기긍정, 자존감, 용기 등을 주제로 그림책 빛그림 감상과 책놀이 활동을 경험한다. 3·4학년은 상호문화이해(인종차별, 다문화감수성)를 주제로 그림책 독서와 북아트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5·6학년은 인권, 공공안전과 예절 등을 주제로 토의·토론 후 설득하는 글쓰기 활동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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