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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후 2시 '라이즈 위원회'…공동위원장 선출한다

등록 2025.05.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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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회 부산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연다.

지난해 12월16일 출범한 부산라이즈위원회는 시·시의회·대학·산업계·시교육청·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돼 라이즈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번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이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대학 간 수평적·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위원장은 라이즈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회 위원 중 대학의 총장인 사람이다. 위원 간 호선에 따라 선출되며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대표하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별 라이즈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선언한다. 이를 통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1차 연도 1341억원 규모의 부산형 라이즈 사업은 지난달 선정 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12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성장이 가장 중요한 동력원"이라며 "대학이 기업, 지역 혁신 주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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