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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7개 사 신흥국 대상 수출 지원

등록 2025.05.12 08: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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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7개 사를 대상으로 '2025 부산시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B-라이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인구 증가와 소비시장 확대로 주목받는 '글로벌사우스(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지역을 주요 진출 목표로 설정했다. 이곳은 최근 빠른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K-푸드·뷰티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B-라이콘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7개 사다. 이들은 5월부터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 시장 진출 준비에 본격 돌입했으며 오는 10월 '글로벌사우스' 지역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B-라이콘 사업은 ▲수출역량 진단 및 맞춤형 교육 ▲국내 수출상담회 연계 ▲무역사절단 파견 등 실질적인 수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의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의 소상공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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