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저격한 박명수 "주식과 라방은 하면 안 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방송인 전현무를 겨냥해 "주식과 라방(라이브 방송)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지난달 술에 취한 채 가수 보아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했다가 대중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
박명수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에서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주식으로 큰 손해를 봤다는 얘기를 듣고 "주식과 라방은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주식 책을 읽으며 등장한 김 아나운서는 "최근 관세 전쟁이 나를 지옥으로 보냈다"고 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내가 주식 하지 말랬지. 너 시퍼렇다"고 말했다.
엄 아나운서는 "마이너스 70%라고 한다. 손실만 6000만원이라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지 한참 됐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주식과 라이브는 하면 안 된다"고 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 역시 "주식과 라이브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전현무는 지난달 5일 가수 보아와 집에서 술을 마신 뒤 라이브 방송을 했다가 두 사람 모두 각종 경솔한 언행으로 비판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