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초긴장 심현섭 "잠 12번 정도 깬 것 같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이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심현섭은 12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식 당일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현섭은 "너무 떨려서 잠을 설쳤다"며 "4시간 반 동안 12번 정도 깼다"고 말한다.
반면 신부 정영림은 "난 잘 잤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인다.
이를 본 심현섭은 "담대하다"고 한다.
이날 방송엔 푸석한 얼굴을 하고 있던 심현섭이 메이크업 도움을 받아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이 담긴다.
또 "영림이는 몰라"라고 말하며 결혼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심현섭은 지난달 20일 결혼했다.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소개팅을 주선해 정영림과 교제하게 됐고 이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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