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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바리데기'…22~24일 문화회관

등록 2025.05.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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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합창·무용 등 6개 단체, 창작 콘텐츠 제작

[부산=뉴시스] '바리데기'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바리데기'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2~24일 나흘간 대극장에서 부산시립예술단(예술단) 6개 단체가 함께 창작한 융복합 콘텐츠 연합공연 '바리데기'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 '가마釜 뫼山'에 이어 예술단이 창작 콘텐츠 브랜드화를 목표로 기획한 대형 프로젝트로, 6개 단체(국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교향악단)이 참여한다.

바리데기는 한국 대표 무속 설화인 '바리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이다.

원작이 저승을 향한 효녀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됐다면, 이번 작품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무대는 버려진 아이 '바리'를 중심으로, 내면 결핍을 치유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감동적인 서사로 풀어낸다.

대본·작사·연출은 김지용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작곡은 김창환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참여했다. 지휘는 이동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안무는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각각 담당했다.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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