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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민·형사상 조치"

등록 2025.05.10 1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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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일리, 최시훈 결혼사진. (사진 = A2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일리, 최시훈 결혼사진. (사진 = A2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에일리의 남편이자 배우 겸 사업가 최시훈이 악플 대응에 나선다.

최시훈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법률대리인 더알파 법률사무소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더알파 법률사무소는 "의뢰인에 대한 위법 행위에 상응하는 법적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에서 의뢰인에 대한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모욕적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채집함과 아울러 관련기관과 협력해 작성자를 특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뢰인의 보호를 위해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지체 없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역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소속사는 지난 7일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무분별한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했다.

넷플릿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최시훈은 결혼 전 호스트바에서 일했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최시훈은 "여러 루머가 생기는 점 마음이 아프다. 이 루머에 대해서는 내 목숨을 걸 수 있다. 나는 절대 호스트바 선수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최시훈은 지난달 20일 가수 에일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지난해 8월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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