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위시. 비자 발급 문제로 美 SM타운 공연 불참
![[서울=뉴시스]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4/08/NISI20250408_0001812200_web.jpg?rnd=20250408134955)
[서울=뉴시스]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비자 승인 문제로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SM타운 LA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엔시티 위시가 문제로 인해 'SM타운 라이브 2025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SM은 "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승인 지연의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M은 "엔시티 위시의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SM타운 라이브는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지난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해 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11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