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원희, 첫 단독 DJ로 활약 "16일에도 또 만나요"
![[서울=뉴시스] 걸그룹 '아일릿' 원희는 9일 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생중계된 '친한친구 방송반' DJ로 나섰다. (사진=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므흐즈’ 캡처) 2025.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0/NISI20250510_0001838891_web.jpg?rnd=20250510111318)
[서울=뉴시스] 걸그룹 '아일릿' 원희는 9일 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생중계된 '친한친구 방송반' DJ로 나섰다. (사진=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므흐즈’ 캡처) 2025.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아일릿' 원희가 청취자들의 호응 속에 첫 라디오 단독 DJ를 소화했다.
원희는 9일 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생중계된 '친한친구 방송반' DJ로 나섰다. 방송은 10일 0시 MBC FM4U에서도 송출됐다.
'친한친구 방송반'은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DJ가 진행을 맡는 프로그램이다. 원희는 발랄한 매력과 센스를 인정 받아 DJ로 발탁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희는 실시간으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을 해주거나 평소에 좋아하는 곡을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소통 창에는 '원희디'(원희 DJ)라는 별명이 쏟아졌고, 팬들은 원희의 멘트에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원희는 또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보이는 라디오의 재미를 더했다. 원희가 노래가 나올 때마다 춤을 추며 흥을 돋우자 청취자들은 댓글로 뜨겁게 반응했다.
코스메틱에 관심 많은 '코덕'(코스메틱 덕후) 답게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며 또래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원희는 방송 말미에 멤버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원희는 "부족한 나를 가장 가까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내가 정말 좋아하고 아낀다. 나와 같은 팀으로 활동해 줘서 고맙다. 아일릿 오래가자"고 진심을 전했다.
원희는 오는 16일에도 '친한친구 방송반' DJ로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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