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제니 따라 '콜드 플런지' 도전, 엉덩이 비누도 구매
![[서울=뉴시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방송인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제공) 2025.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0/NISI20250510_0001838846_web.jpg?rnd=20250510090827)
[서울=뉴시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방송인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제공) 2025.05.1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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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블랙핑크' 제니 따라하기에 나섰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욕조에 얼음을 부어 '콜드 플런지'를 준비했다.
전현무는 "전반적으로 기력 많이 쇠하다"며 "옛날에는 아파도 병원 가서 주사 몇 방 맞으면 바로 나았는데 요즘에는 기초 체력이 떨어지니까 확실히 낫는 것도 더디고, 일에도 지장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니는 내 삶을 지배하는 셀럽"이라며 "제니 스피커도 똑같은 것도 샀고 제니 따라서 엉덩이 비누도 샀다"고 말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엉덩이 비누를 왜 샀냐"고 하자 전현무는 "엉덩이 피부가 좋아진다. 엉덩이가 부드러워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형의 엉덩이 예뻐진 것까지 알아야 하냐"고 잔소리를 퍼부었다.
아랑곳하지 않은 전현무는 "요즘 제니가 빠져있는 건강법이 콜드 플런지다. 찬물에 뛰어드는 것"라며 "난 사우나 가도 찬물에 들어간 적이 없다. 찬물은 나랑 안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누가 해도 안 따라 하다가 제니가 효과를 봤다고 하길래 시도해봤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상의 탈의를 하고 욕조 속 얼음물에 입수, 얼음물이 닿을 때마다 짜릿함에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그는 "몸 안에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 들더라. 처음이 힘들지 들어가니까 뜨거운 물 반신욕 보다 혈액순환이 잘 되는 느낌"이라며 "콜드 플런지 2분 30초 했는데 종아리가 시원하더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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