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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전까지 강한 바람…낮 기온 20도 내외

등록 2025.05.10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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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5일 오전 제주 하늘에 '거친물결구름'이 지나고 있다. 거친물결구름은 구름 속 공기 덩어리 파동이 구름 안에 갇혀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그때 구름 아래가 물결치듯 일렁이게 되는 현상이다. 2025.05.0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5일 오전 제주 하늘에 '거친물결구름'이 지나고 있다. 거친물결구름은 구름 속 공기 덩어리 파동이 구름 안에 갇혀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그때 구름 아래가 물결치듯 일렁이게 되는 현상이다. 2025.05.0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10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내외(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평년 19~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해상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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