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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12~30일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록 2025.05.09 1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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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재난 발생 가정 대응 역량 향상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12~30일 3주간 대규모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이 주관·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각종 환경사고 대응과 화재·지진 대응을 위해 지자체, 소방, 경찰,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과  일반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유해화학 물질 유출, 수질오염, 정수장 오염 등 각종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면서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 연결함으로써 신속한 상황 전파·대응, 대응장비 지원, 수습·복구 체계 등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조현수 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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