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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조민아, 父 향한 그리움…"눈물 왈칵 쏟아져"

등록 2025.05.09 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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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세상을 떠난 부친을 그리워했다.

조민아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어버이날. '아빠 보고 울지 말아야지' 몇 번이고 다짐하며 갔는데, 아빠 이름 보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밝혔다.

부친이 잠들어 있는 납골당을 찾은 조민아는 "부모가 되고 보니 아빠가 얼마나 소중하게 저를 키워주셨는지 너무 잘 알겠기에 더 가슴이 미어지고 그리운 거 있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왜 혼내고 나서 꼭 안아주셨던 건지 어릴 땐 전혀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은 다 이해가 돼요"라고 했다.

조민아는 "강호 직접 보면 정말 귀여워서 아빠가 너무 예뻐하셨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딸 혼자 외롭지 말라고 생일날 강호를 보내주신 만큼, 사랑스런 강호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게요"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항상 베풀고 나누며 세상 속에서 긍정의 선한 영향력 키워갈게요. 정말 그립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 아빠"라고 덧붙였다.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조민아는 2022년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다. 현재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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