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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농가에 'AI 활용 경영컨설팅'

등록 2025.05.09 1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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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 농업기술원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농업기술원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과 농산물 소득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별 맞춤형 농업경영 컨설팅 시범 사업'을 9일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내 미래육성관에서 진행한 이번 사업에 감귤재배 5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와 총수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진단을 실시한 후 농가별 맞춤형 경영 솔루션을 제공했다.

진단 항목에는 종자종묘비, 인건비, 농약·비료 등 재료비, 시설 및 농기계 감가상각비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각 농가의 경영 실태를 분석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번 컨설팅은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변동, 소비 트렌드 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광주 제주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장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과학적인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가 맞춤형 경영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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