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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파동1가 역세권 재개발사업, 서울시 심의 통과

등록 2025.05.09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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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41세대…장기전세주택 189세대 포함

[서울=뉴시스] 조감도. 2025.05.09.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감도. 2025.05.09.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서울시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청파동1가 46번지 일대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정비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서울역 인근 역세권이다. 주변 신속통합기획사업과 연계하고 청파로변 복합개발을 통해 '소통하는 구릉지형 도심 주거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 구역은 총 1만9771.5㎡다. 공동 주택 획지 1만5341㎡에 지하 5층 지상 29층(최고 높이 95m 이하) 8개동 규모로 공동 주택 741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741세대 중 336세대는 공공 임대 주택으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189세대는 역세권 장기 전세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서울역세권 지역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와 상업 기능이 복합된 도심형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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