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5월28일 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새 영화 '페니키안 스킴'이 이달 말 국내 관객을 만난다. 유니버설픽쳐스는 이 작품을 오는 28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페니키안 스킴'은 여섯 차례 추락 사고와 숱한 암살 위협에서 살아 돌아온 거물 사업가 '자자 코다'가 딸과 함께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스릴러물이다. 이번 작품엔 베네시오 델 토로, 스칼릿 조핸슨, 톰 행크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한다.
앤더슨 감독은 '애스터로이드 시티'(2023) '프렌치 디스패치'(20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을 만들었고, 특유의 미학과 미장센으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있는 연출가다.
이 영화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78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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