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일손부족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15명 투입

영동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환영 행사(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15명을 일손 부족한 농가에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필리핀에서 농가고용형 계절근로자 227명을, 베트남에선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한다.
다문화가정이 초청 형식으로 도입하는 인력은 258명이다. 다문화가정 주민이 초청한 그들의 친인척·지인 등이다.
이날 현재 입국한 인력은 344명이고, 이들은 164개 농가에 배치됐다.
전날엔 베트남 박리에우성 계절근로자 30명(남자 10명, 여자 20명)이 입국해 일선 농가에 투입됐다.
이들은 10월 초까지 5개월간 영농현장에서 일하고 임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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