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원들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공지
불법 복제 예방 차원…"유심 교체 수준으로 안전"
![[서울=뉴시스]SK서린사옥.(사진=SK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2/12/27/NISI20221227_0001162493_web.jpg?rnd=20221227083224)
[서울=뉴시스]SK서린사옥.(사진=SK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유심 보호 서비스 만으로 불법 복제 등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공지했다.
이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심 교체와 준하는 수준으로 안전하다"며 "저도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도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1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T 통신망 전체 고객 2500만명의 40%에 해당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국회 과방위, '유심 해킹' SKT 한목소리 질타…최태원 출석 압박도
- SKT 해킹사태에 법적대응 시작…손해배상 소송·위자료 청구
- "SK 최태원 회장·최창원 부회장도 유심 교체 안 해…보호서비스 가입"
- 유영상 SKT 사장 "디지털 취약 계층·군인, 유심 보호 일괄 가입 검토"
- 과방위, SKT 해킹 관련 최태원 회장 출석 요구…"위약금 면제 확답 듣겠다"
- SKT "주민번호 유출 없어…유출 정보만으로 금융자산 탈취 안 돼"
- SKT, 내달 14일부터 로밍 중 유심보호서비스 가능…가입 절차도 개선(종합)
- "SKT 유심 교체 전 확인하세요"…놓치면 안 되는 주의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