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517만대
지방 방향 차량 43만대, 수도권 방향 45만대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뉴시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 중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과 같은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1785618_web.jpg?rnd=20250307095945)
[서울=뉴시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 중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과 같은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12시 사이 혼잡하다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께 차츰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수원부근~수원 3㎞, 양재~반포 5㎞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천안분기점부근~목천 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신월부근 1㎞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대구 3시간35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대구~서울 3시간23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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