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롱 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길 연다
8월21일까지 도봉구청 복지정책과로 신청
![[서울=뉴시스]도봉구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2024.08.02.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8/02/NISI20240802_0001619112_web.jpg?rnd=20240802115108)
[서울=뉴시스]도봉구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2024.08.02.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사회복지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구민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2024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 55세 미만 구민이다.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구민은 직무 소양교육을 비롯해 현장실무 이해교육, 복지 기관 탐방, 현장실습, 취업 지원 서비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도봉구 또는 도봉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23일 도봉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26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기본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기관 실습 등을 소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복지사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도 활용하지 못했던 구민들이 본 사업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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