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교육청, 특수교육 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열었다

등록 2024.08.01 14:53: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방학 중 교육 공백 방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2주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공백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과 보호자를 나눠 여가생활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2개 과정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 부모 및 조손 가정·학령기 장애 자녀가 2인 이상인 가정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 학생 20명과 보호자 7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2개 반에서 행복 코딩, 칼림바 제작 및 연주, 창작미술, 뉴스포츠, 성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보호자는 나와 상대를 위한 행복한 대화법과 셀프 감정코칭법 익히기, 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과 비접촉 성폭력 유형 및 사례 알아보기, 나만의 힐링 음료 만들기, 한의학으로 알아보는 건강관리법 익히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회 적응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지원과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