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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13개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록 2025.05.15 2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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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해양수산국장,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 방문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추진 필요성 설명

[창원=뉴시스]경남도 이상훈(왼쪽서 두 번째) 해양수산국장이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2026년도 해양수산분요 주요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도 이상훈(왼쪽서 두 번째) 해양수산국장이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2026년도 해양수산분요 주요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이  15일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2026년도 해양수산 분야 13개 주요사업 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 면담에서는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13개 국비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했다.

또,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등을 방문해서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연구시설 건립, 어업재해보험 국비지원 비율 확대를 건의하고, 추가로 발굴한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낚시객 안전의무 규정 근거 마련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하천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비용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을 위한 '해양폐기물관리법' 개정 등 정책 현안도 건의했다.

경남도는 굴 전략품목 육성을 통한 도내 수산물 소비·유통 확대와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 노력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한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 및 신속한 수거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정부 부처 방문에서 주여 국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정책 현안을 건의했다"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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