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지(XG), 40만 동원 첫 월드투어 5만 도쿄돔서 피날레…온라인 중계 10만 동접
![[서울=뉴시스] XG 도쿄돔. (사진 = 유튜브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672_web.jpg?rnd=20250515172454)
[서울=뉴시스] XG 도쿄돔. (사진 = 유튜브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는 전날 14일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도쿄돔 공연을 성료, 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된 도쿄돔 공연은 접속자 10만 명 이상이 동시에 몰렸다.
도쿄돔에 첫 입성한 XG는 5만 명의 관객 환호 속에 빨간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첫 미니앨범 '뉴 디엔에이(NEW DNA)'에 수록된 '헤소노오+엑스진'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선사했다.
이후 XG는 지난달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한 '시노비(SHINOBI)' 무대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하울링(HOWLING)'으로 호흡의 무대를 펼쳐 팬들을 사로잡았다.
XG는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트렌딩 송스 파워드 바이 트위터(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 1위를 기록했던 '걸 갱'으로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FPS 게임 '발로란트'와 컬래버 곡 '언디피티드(UNDEFEATED)' 무대도 선보였다.
XG가 데뷔 전 공개했던 퍼포먼스 콘텐츠 'XG 무브(MOVE) #1'은 밴드 세션과 함께 무대로 재탄생했다. 이어 XG는 앙코르곡 '뉴 댄스(NEW DANCE)'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울=뉴시스] XG 도쿄돔. (사진 = XGALX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667_web.jpg?rnd=20250515172219)
[서울=뉴시스] XG 도쿄돔. (사진 = XGALX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XG는 월드투어 마무리 기념 싱글 '밀리언 플레이시스'의 무대를 통해 전 세계를 돌며 팬들과의 소중했던 순간을 노래했다.
코코나(COCONA)는 "열한 살 때 엄마에게 도쿄돔 무대에 설 거라고 말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멋진 멤버들과 최고의 팀, 그리고 팬들을 만나게 돼 정말 행복하다"라며 "XG가 우주에서도 공연할 수 있을 만큼 더 큰 아티스트가 될 테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XG는 지난해 5월 시작한 '더 퍼스트 하울'로 18개국 35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4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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