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암사초록길 개통식' 참석…"15년 만에 완공 뜻깊어"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두 지역 잇는 보행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강동구 암사 초록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4.29. ks@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20790759_web.jpg?rnd=20250429153348)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강동구 암사 초록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4.29. ks@newsis.com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에 이은 두 번째로 그동안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두 지역을 잇는 보행로다. 폭 50m, 6300㎡ 규모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 시장은 "암사초록길은 강동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담아 15년 만에 완공된 뜻깊은 녹지 공간이자 보행로"라며 "이처럼 한강을 일상에서 충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서울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심 속 푸른 공간을 늘려나가는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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