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건조하고 강풍부는 날씨…제주는 밤부터 빗방울[내일날씨]
전국 맑거나 구름 많은 하늘
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주의
제주도에는 밤부터 빗방울
아침 기온 6~15도, 낮 18~27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14일 오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인 감사공 묘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휴대전화로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4.14. woo1223@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20770798_web.jpg?rnd=20250414102232)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14일 오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인 감사공 묘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휴대전화로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4.14. woo1223@newsis.com
기상청은 26일 "이날 밤부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내일(27일) 새벽부터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은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푹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7일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새벽까지는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하루 내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28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제주도 5~10m다.
한편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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