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장애인의 날 맞아 다니엘학교 방문…"모두 소중한 존재"
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특별한 배움터"
![[서울=뉴시스]](https://image.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1823214_web.jpg?rnd=20250421150910)
[서울=뉴시스]
다니엘학교는 지체·지적·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립 특수학교다.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 비전대학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다니엘학교는 단순한 배움 공간을 넘어 사랑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배움터"라며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다고 믿는다. 다니엘학교에는 그런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사랑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천사 같은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최 의장은 "여러분 한 명 한 명 모두는 이미 충분히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존재"라며 "장애는 불편함일 수는 있지만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 우리가, 이 사회가, 서울시의회가 그 꿈을 응원하고 지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