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선 넘었다"…결혼식에서 신랑의 짓궂은 장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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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에게 한 짓궂은 장난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에서 아내의 얼굴을 웨딩 케이크에 파묻는 장난을 치는 신랑의 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부부가 결혼식에서 웨딩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이 담겼다.
케이크를 자른 후 신랑은 갑자기 신부의 머리를 잡고 얼굴에 케이크가 닿도록 내렸다. 순식간에 신부의 얼굴과 머리는 케이크로 엉망이 됐다.
당황한 신부는 두 손을 들며 손을 입에 대며 놀랐다. 신랑은 웃으며 신부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넸다. 신부는 마지못해 신랑의 하이파이브 요청에 응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랑의 행동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다수의 누리꾼은 "나라면 파혼했다", "신랑이 선 넘었다" "가장 중요한 날 너무 속상하겠다" 등 신랑의 짓궃은 행동을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신부가 받아줬는데 뭐가 문제냐”, “예전에는 케이크를 얼굴에 묻히는 게 전통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랑의 편을 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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