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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중심 대기 건조…강풍에 '산불주의'[내일날씨]

등록 2025.04.07 17:18:33수정 2025.04.07 1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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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5~13도, 낮 최고 16~24도

서울 아침 최저 9도, 낮 최고 19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보통' 수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03.3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5.03.3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화요일인 오는 8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 경북과 울산, 경남중부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7일 예보했다.

특히 그 밖의 경상권을 중심으로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산은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도 이날 밤부터 바람이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새벽에는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북과 대구·경북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미만 등이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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